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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이온.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신예 배우 김이온이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이온이 MBC 새 미니시리즈 ‘옷소매 붉은 끝동’(정해리 극본· 정지인 연출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청연군주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27일 밝혔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사극이다. 극중 김이온은 왕세손 이산(정조, 이준호 분)의 누이인 청연군주 역으로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인성의 매력있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특히 꾸밈없는 성격으로 궁녀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등 궁 안의 많은 캐릭터들과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이 가수 2PM의 멤버 겸 배우 이준호와 이세영의 캐스팅 소식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김이온이 합류해 극의 새로운 활력과 재미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김이온은 지난해 12월 방영된 카카오TV 웹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로 데뷔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인형 같은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뷰티 브랜드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이온이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