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1_키움, 22일 삼성전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
키움이 22일 삼성전에서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를 연다. 사진제공 | 키움 히어로즈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키움이 또 한번 열혈팬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키움은 21일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과 경기에서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는 우리 주변에 키움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팬을 소개하는 이벤트다. 지난 4월부터 매달 선정하고 있다. 사연에 소개된 팬은 시구자로, 신청자는 시타자로 나선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선정된 팬들과 선수가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도 세웠다.

이날 시구·시타자를 선정하는 SNS 사전 이벤트에는 키움 팬 권정현, 김하은 씨 모녀가 선정됐다. 마운드에는 딸 김하은 씨가 오르고, 타석에는 어머니 권정현 씨가 선다.

시구와 시타를 맡은 권정현, 김하은 씨는 “키움 경기에 시구, 시타를 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 우리 선수들의 승리요정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클리닝타임에는 응원단상에서 가수 HEZZ(홍의진)가 26일 발매 예정 앨범의 타이틀곡 ‘Churup(츄릅)’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Churup(츄릅)’은 꿈의 세계에 들어간 듯 자신만의 판타지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담은 리드미컬한 곡으로 누구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이 매력적인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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