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가수 지드래곤. 출처 | YG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가수 지드래곤도 어쩔 수 없는 ‘조카 바보’였다.

지드래곤은 9일 추석을 맞아 7개월 된 조카를 영상으로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이 공개한 영상 속에서 턱받이에 보닛을 쓴 조카는 바닥에 깔리 진회색 러브를 만지작 거리는 모습이었다.

지드래곤
가수 지드래곤. 출처 | 지드래곤SNS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괜찮다. 나도 호락호락 하지 않으니까’이라는 자막이 깔린 가운데, 조카의 시선 너머에는 검정 고양이 한마리가 포착됐다.

나무로 된 집에 누워있던 고양이는 ‘인간 아기’의 갑작스런 출현에 긴장한 듯 눈을 동그랗게 치켜뜨고 전방을 주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놀란 고양이와 아무 생각 없이 고양이에게 손을 뻗는 조카의 ‘뜻밖의 대치상황’에 지드래곤은 신난 모습이다.

한편 지드래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10일 블랙핑크 제니가 피처링한 곡 ‘블랙(Black)’을 포함한 ‘쿠데타’ 앨범 수록곡들이 올라왔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