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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조혜련, 이경실, 박미선(왼쪽부터).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여행의 맛’ 김용만이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받은 다음날 고민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김용만은 30일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여행의 맛’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진 PD에게 출연하겠다고 한 다음날)다시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지석진은 “여행 갔다와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더 무섭다”며 “의견 대립이 있는데 비행기를 6시간 같이 타고 오면 너무 힘들 것 같았다”고 거들었다.

김수용은 “흔쾌히 바로 하겠다고 했다. 우리 셋은 워낙 잘 아니까 당연히 오케이 했다. 그런데 여자분들과 같이 한다고 해서 걱정은 했다. 자연스러움이 나올 수 있을까, 끌려다니는 여행을 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여행의 맛’은 여성 호르몬이 더 풍부해진 아저씨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남성 호르몬이 더 세진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컬래버레이션 여행 예능이다. 이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