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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임직원들이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 양육한 나무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이 임직원이 키운 반려나무를 노인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세밑 풍경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7일 정보원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 간 임직원이 정성으로 키운 반려나무를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 ESG 가치를 확산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서울지역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 ‘트리플래닛’과 함께 추진했다.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는 서울지역 내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로, 매년 각 기관의 역량을 활용하여 협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했고,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결연을 맺어 추진했다.

복지관은 “기부받은 나무를 시설에 방문하는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어르신 댁 내 공기정화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보원의 노대명 원장 또한 “어르신께 드리는 나무를 통해 지역사회를 향한 정보원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과 ESG 관련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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