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배우 윤승아. 출처| 윤승아 채널

윤승아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배우 윤승아가 5000만 원을 기부했다.

16일 윤승아는 “우리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하게 살아가고 있다. 늘 감사함을 느끼고 저도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지 고민하다가 몇년 전부터 소방공무원분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는 글을 통해 기부 소식을 알렸다.

그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화재 현장이나 재난 현장에 가장 밀접하게 노출되기 때문에 늘 최전선에서 활동하시는 모습이 큰 울림과 감사함으로 다가왔다”며 “그분들께 마음을 전할 방법을 찾다가 기관 특성상 직접 기부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마음을 보탤 방법을 찾아보니 다행히 길이 있었고 신중히 알아본 뒤 이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몇 년째 승아로운을 함께해 주신 우리 승늉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기부다. 앞으로 더 따뜻하게 살아가요. 고마워요. 우리 승늉이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승아는 2006년 가수 알렉스의 ‘너무 아픈 이 말’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고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해 최근 딸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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