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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겨울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힐링 여행 코스를 마련했다.
먼저 에버랜드는 겨울방학을 맞아 흥겨운 댄스파티와 포토타임, 불꽃쇼 등 다양한 겨울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런런런! 스노우 프렌즈’ 공연이 매일 오후 2회씩 진행된다. 에버랜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이 나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아이엠 그라운드’ 등 귀에 익숙한 노래에 맞춰 약 20분간 신나는 댄스 공연을 펼친다. 특히 공연 중간에는 춤 동작을 따라해보는 고객 참여 시간이 진행되고, 공연이 끝나면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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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니발 광장에서 펼쳐지는 ‘문라이트 포토파티’는 환상적인 겨울밤을 책임진다. 반짝이는 전구로 만든 달빛의상을 입은 요정 캐릭터들이 약 20분간 신나는 댄스파티와 포토타임을 펼치며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슈퍼주니어의 신곡 셀러브레이트 뮤직비디오를 활용한 뮤직라이팅쇼 ‘가든 오브 라이츠’와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더 스카이’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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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공연을 즐겼다면 이번엔 겨울철 최고의 놀이터, 눈썰매장에서 겨울을 만끽해보자.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스릴 강도별로 골라 탈 수 있는 3개 코스가 풀가동중이다. 특히 모든 코스에는 튜브이송대, 자동출발대 등이 설치돼 있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신나게 놀았다면 이번엔 허기진 배를 따뜻하게 채울 차례. 에버랜드는 겨울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겨울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에서는 팥, 슈크림, 크림치즈 등 다양한 맛의 붕어빵과 함께 국화빵, 어묵, 군고구마까지 다양한 추억의 겨울 간식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눈사람 꼬치어묵우동(알프스쿠체), 치즈뿌링치킨과 감자튀김(스낵버스터), 우삼겹 육개장 칼국수(알파인), 해물킹 짬뽕(차이나문), 사골쇠고기 국수반상(매직타임) 등 다양한 특선 메뉴를 각 레스토랑별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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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의 백미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야외 스파에서 즐기는 이색 물놀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올해 초 최상급 편백나무(히노끼)로 제작한 ‘어드벤처 스파’와 카리브 동굴 테마의 ‘케이브 스파’를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노천 스파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양머리 수건을 쓴 거대한 해골 조형물을 비롯해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다양한 포토존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아울러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유수풀과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추위 걱정없이 따뜻한 온수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오는 3월1일까지 1+1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개인 고객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colo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