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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진에어 고객들의 올 여름 선택은 오사카를 비롯해 후쿠오카, 괌이었다.
진에어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올해 하계 시즌(3/26~10/28) 대상으로 진행했던 특가 프로모션이 종료된 후 고객 예매율이 가장 높았던 노선을 분석한 결과다.
오사카 노선은 올해 첫 진마켓에서 좌석 예매 비율이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 일본, 동남아, 괌 순서로 집계됐다.
진에어에 따르면 해당 기간 국제선 예매 좌석 중 상위권에 랭크된 여행지는 오사카, 후쿠오카, 괌, 도쿄(나리타) 순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의 경우 일본 노선이 전체 중 57%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동남아 노선은 31%로 뒤를 이었다. 괌 예매율은 12%로 집계돼 운항 수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오사카 여행 시 문화의 중심지인 교토로 이동이 가능하고, 방역 완화와 함께 최근 엔저의 영향까지 받아 고객의 선택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괌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한 편 오전 9시 40분 출발하는 스케줄로 현지 도착 후 다양한 액티비티를 바로 이어할 수 있다.
진에어의 한 관계자는 “여행객을 위한 최적의 운항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 그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탑승객 모두 안전하게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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