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가수 하춘화가 고(故) 현미의 빈소를 찾았다.
지난 4일 별세한 원로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가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서울중앙대학교병원에 마련됐다.
이날 하춘화는 “‘춘화야~’라고 불러주시던 유일한 분이셨는데 이렇게 떠나시니까 마음이 허전하다. 누가 이 자리를 메울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 아쉽고 억울하지만 좋은 곳 가셔서 이승에서 노래 부르시던 건강한 모습으로 하늘나라에 편히 계시길 빌 수밖에 없는 마음”이라고 애도했다.
한편, 故 현미의 장례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 장례위원장은 대한가수협회 감사 서수남이, 장례위원은 협회 임원 이사진이 맡는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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