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시민 One-Team 협력 수업’을 초등학교 10곳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디지털 시민 One-Team에 출범식에 참석해 기업·교육·의료·법률 기관과 함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에 동참했다.

디지털 시민 서포터즈 40명은 학교를 방문해 초등 3학년 대상으로 △디지털 안전 △디지털 공존 △디지털 책임을 주제로 담임 교사와 협력 수업을 7월까지 진행한다.

학생들은 디지털 시민 One-Team 교육분과인 KT, 이화여대가 개발한 교재와 활동 꾸러미를 활용해 △디지털 세상 이해 △디지털 시민 등록증 △디지털 시민 안전 수칙 등을 만들고, 디지털 시민 뱃지를 획득한다.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능력만큼 디지털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태도와 윤리의식은 중요한 미래 역량”이라며 “학생들이 인성에 기반한 디지털 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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