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을 걷다, 건강을 만나다!」 관내 중·장년층 200명 참가
국제레저대회를 넘어, 시민중심의 체험형 레저프로그램 운영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재)춘천레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시민 대상으로 ‘2023년 춘천시민 숲 걷기대회(이하 숲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6월 녹음이 우거진 숲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관내 중·장년층을 대상으오는 6월 18일 춘천시 주최, 춘천레저조직위원회와 국립춘천숲체원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날 숲 걷기대회에는 맨발걷기, 크나이프(수치료요법-계곡물 발 담그기), 폭포트레킹과 같은 숲 걷기를 비롯하여 숲속요가, 아로마오일, 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숲에서 건강을 만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조직위는 춘천시민 전연령이 자연친화적인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체험프로그램을 기획중에 있으며 그 1탄으로 이번 숲 걷기대회로 시작한다. 참여는 선착순으로 200명을 사전 모집하며 오는 16일까지 레저조직위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직위 박수현 총괄팀장은 “이번 숲 걷기대회를 통해 중·장년층에도 레저의 다양한 종목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달 송암스포츠타운에서 롤러스포츠 3종 경기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계절별 적기에 ‘2023 춘천국제레저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9월 중 시민체험프로그램 2탄으로 ‘별빛 카누’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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