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웹소설 ‘그 선비의 깊은 샘엔 용이 산다’를 드라마로 만든다고 알렸다.

박하람 작가의 웹소설 ‘그 선비의 깊은 샘엔 용이 산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로, 용족 출신의 여주인공 파랑과 조선 규장각 각신 도겸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 인기를 모았다.

‘그 선비의 깊은 샘에 용이 산다’는 tvN 사극 ‘어사와 조이’를 제작한 몽작소와 리디가 공동개발해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몽작소와 리디가 협업해 어떤 드라마로 탄생할 지 웹소설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리디는 최근 웹소설 ‘만 개의 등을 너에게 바친다’를 드라마로 공동개발한데 이어 ‘그 선비의 깊은 샘엔 용이 산다’까지 드라마화를 결정하면서 스토리의 웹소설 IP를 영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디 관계자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세밀한 감정선이 어우러진 ‘그 선비의 깊은 샘엔 용이 산다’는 많은 팬들이 영상화를 손꼽아 기다리던 작품이다”면서,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인기 IP를 다양한 매체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투자와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