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속초시 대포동 사회단체는 11월 29일 관내 하도문 설악산김치수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용근)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대포동 5개 사회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절임배추와 무를 직접 양념하고 포장하여 취약계층 130가구에 각 9㎏씩 총 1,170㎏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기회로 진행되었다.

장용근 대포동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사회단체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포동 사회단체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는 물론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참여하여 이웃이 함께 행복한 대포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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