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신경외과 김장훈 교수가 지난 12~13일 진행된 ‘2024년 제1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장훈 교수는 ‘Surgical complication of partial clipping and wrapping of complicated middle cerebral artery aneurysm’을 주제로 대형 중대뇌동맥 치료에서 발생하는 합병증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난도의 수술 결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장훈 교수는 “치료 난이도가 높은 거대동맥류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합병증과 최종 치료 결과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뇌동맥류 질환 수술 및 시술 기법의 다양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맞춤화된 최선의 치료방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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