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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진희)는 배회 증상으로 실종이 우려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종예방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원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이며, 대상자에게는 배회인식표 배급과 함께 GPS 배회감지기 사용료가 지원된다.

단, GPS 배회감지기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급하는 장기요양등급 ‘복지용구 급여확인서’에 배회감지기 이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 외에도, 실종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지문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지문 사전등록은 가까운 경찰서와 원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할 수 있다.

원주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실종예방사업을 통해 치매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치매환자 가정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치매안심센터(033-737-4490/406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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