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또 한번 레전드 레시피를 경신했다.
1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4%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는 장민호와 진서연의 솔직한 고백, 류수영의 꿀맛 레시피가 공개됐다. 장민호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머니를 위한 효도밥상을 준비하며,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진서연은 20년 지기 절친 류승수를 초대, 건강밥상을 대접했다. 이 과정에서 과거 공황증과 우울증을 겪었지만 긍정적인 남편을 만나 본인도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털어놨다.
류수영은 집에서 만드는 극강 밥도둑 양념게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양념게장은 냉동 꽃게를 사용해야 한다며, 지구상에서 가장 간편하고 쉬운 게장 양념 황금비율을 공개했다. 그의 양념게장은 꿀맛이 보장되면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로 감탄을 자아냈다. 류수영이 양념게장을 완성한 순간의 시청률은 5.7%로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그 밖에도 황금비율로 만든 게장 양념으로 비빔냉면을 뚝딱 완성했다. 여기에 양념게장 살과 쫄깃한 냄비수육을 곁들여 최강 맛조합을 완성했다. 류수영의 양념게장, 비빔냉면, 냄비수육 폭풍 흡입은 VCR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물론 TV 앞 시청자들의 군침까지 유발했다. “역시 맛잘알”이라는 감탄이 절로 쏟아졌다.
이에 ‘편스토랑’ 방송 중 각종 온라인 마켓에서는 냉동꽃게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순식간에 품절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극강 밥도둑 양념게장에 이어 앞으로도 계속될 어남선생 류수영의 레전드 레시피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