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오는 6월 9일까지 봄꽃축제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를 진행한다.

대형 플라워 포토존부터 댄스파티 공연, 레고 브릭으로 꽃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브릭풀’은 레고의 ‘브릭’과 ‘뷰티풀’의 합성어다.

먼저, 레고랜드 브릭 스트리트 광장에서는 대형 플라워로 꾸며진 ‘플라워 파티 존’을 들어선다. 또한, 레고 시티 광장에서는 수백 송이의 레고 보태니컬 꽃으로 구성된 ‘플라워 팝업 마켓’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레고 닌자고 월드 ‘체리 블라썸 가든’에서는 화사한 벚꽃과 함께 온 가족이 봄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다.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댄스파티 ‘닌자고! 파티고!’도 펼쳐진다. 댄스파티는 레고 닌자고 월드에서 매일 오후 2시 30분과 4시 30분에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브릭토피아 구역의 ‘빌드 앤 테스트’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나만의 레고 꽃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플라워 빌딩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서 1등 ‘오늘의 레고 꽃’으로 선정되면, 레고 스타트 팩을 선물로 주고 레고랜드 브릭 전시대에 전시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레고랜드 코리아 이순규 대표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레고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고 꽃’들로 화려하게 파크를 꾸며 선보이게 됐다”며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공연과 콘테스트, 포토존 등을 알차게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