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임현성이 UL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일 UL엔터테인먼트는 “감칠맛 나는 연기력과 남다른 존재감이 강점인 배우 임현성과 함께하게 됐다”며 “다양한 작품을 빛내주는 임현성이 앞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배우로서 눈부신 진가를 발휘할 임현성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뷔 20년차 임현성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베테랑 배우’로 두각을 나타냈다. SBS ‘펀치’(2014), OCN ‘38 사기동대’(2016), JTBC ‘언터처블’(2017), tvN ‘블랙독’(2019), ‘여신강림’(2020) 등을 비롯해 영화 ‘도가니’(2011), ‘군도:민란의 시대’(2014), ‘클로젯’(2020), ‘오케이 마담’(2020)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SBS ‘7인의 탈출’에서 권형사 역으로 변신, 사건을 파헤치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디즈니+ ‘형사록 시즌2’에서는 극 중 이성민과 첨예한 대립을 이룬 용환주 역으로 열연했다.

또한 영화 ‘1947 보스톤’에 특별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모든 작품에 자신만의 색을 담아내는 내공과 소화력을 갖췄다.

UL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성균, 김영재, 서재희, 조현재, 김영성, 지일주, 이규현, 강태주, 정이주 등이 소속됐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