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그룹 브브걸(BBGIRLS, 민영·은지·유나)이 GLG와 손을 잡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소속사 GLG는 11일 “브브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브브걸이 음악과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브브걸의 새로운 모습과 음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팬들에게도 큰 기대감을 전했다.

브브걸은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후 ‘변했어’, ‘HIGH HEELS(하이힐)’, ‘We Ride(위 라이드)’ 등 다채로운 앨범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2017년 발표한 ‘Rollin’(롤린)이 2021년에 역주행에 성공하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서머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브브걸은 2023년 그룹명을 브브걸로 변경한 뒤, 더블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동시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계속했다.

GLG와의 전속 계약 체결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브브걸이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팬들은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활동을 기대하며, 새로운 시작에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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