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5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티캐스트 여성채널 패션앤의 ‘화장대를 부탁해 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기다리고 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첫 녹화를 하면서 쫀쫀한 긴장감을 느꼈다.”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램 ‘화장대를 부탁해2’ 기자간담회가 5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서 김현아 PD 한채영 이특 리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채영은 “시즌1을 즐겁게 해서 시즌2를 이어갈 수 있다.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한채영은 “배틀 같은 경우에도 전보다 더 어려운 미션이 나온다. 시청자 분들이 보는 재미가 더 있다”면서 “프로그램에서 민낯 공개를 했는데 부담도 됐다. 스스로 메이크업을 하는 걸 보여주는 것을 조심스럽지만 시즌1을 하면서 자신감도 붙고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현아 PD는 “시즌2를 준비하면서 MC라인업을 고민했다. 한채영씨는 프로그램의 얼굴이다. 시즌1때는 첫 진행이라 떨리는 모습도 있었는데 이제는 굉장히 여유로워지고 적응이 많이되고 기존에 보여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장대를 부탁해2’는 대한민국 대표 메이크업, 헤어 뷰티 마스터들이 화려한 뷰티 배틀쇼를 펼친다. 스타가 실제로 사용하는 화장대의 뷰티 제품을 활용해 주어진 20분의 시간 동안 메이크업과 헤어를 완성하는 미션으로 재미는 물론 긴장감까지 동시에 챙긴 똑똑한 뷰티 프로그램이다. 게다가 스타의 셀프카메라를 통해 스타가 전하는 뷰티 팁과 뷰티 트렌드 정보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시즌에는 한채영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이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새롭게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화장대를 부탁해2’는 오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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