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조세호가 '꽃놀이패' 자체 회사 'JH건설' 서장훈 회장을 향한 무한한 믿음을 보여줬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에서는 서장훈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는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JH건설' 회장을 뽑는 선거를 통해 '꽃길'과 '흙길'을 나눴다. 'JH건설' 회장 후보에는 서장훈과 안정환이 나왔다. 두 사람은 나뉘어 게스트로 출연한 EXID 하니와 스케줄로 불참한 강승윤 대신 출연한 젝스키스 이재진, '꽃놀이패' 멤버들에게 선거 유세했다.

총 2번의 사전 투표와 1번의 최종 투표를 통해 'JH건설'의 회장을 뽑았다. 첫 번째 선거에서 서장훈은 심복 조세호와 유병재에게 "너네는 안 오면 죽여 버린다. 예능 아니고 진심이야"라며 믿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의 믿은 실제로 이어졌다. 조세호와 유병재는 첫 번째 선택에서 당연하다는 듯 서장훈을 택했다. 또한 조세호는 지속적으로 서장훈에게 손 하트를 날리며 믿음을 보였다.

특히 서장훈이 1차 투표를 통해 얻은 '2인 금색 환승권'을 수여해야 되는 상황에서 조세호의 강한 믿음이 돋보였다. 서장훈이 면담을 통해 이성재에게 '2인 금색 환승권'을 수여하는 상황에서 유병재는 자신에게 주지 않자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조세호는 끝까지 믿음을 보였다.

이후 2차 투표와 최종 투표에서도 조세호는 서장훈을 선택해 'JH건설' 회장에 서장훈이 오를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서장훈은 조세호에게 부장 직위를 맡기며 금색 환승권을 선물했다.

조세호가 서장훈에게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신뢰를 보내면서 'JH건설'의 앞날이 기대되게 만들었다. 조세호와 서장훈의 신뢰 속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