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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래퍼 비와이가 팝페라가수인 친형과 공연을 준비해 화제다.

래퍼 비와이의 친형이 팝페라그룹 ‘컨템포디보’의 멤버 이병일인 것으로 알려져 우월한 형제 유전자임을 입증했다.

이들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동생 비와이는 대한민국의 괴물 래퍼로, 형 이병일은 한국의 일디보로 불리는 남성 팝페라그룹 ‘컨템포디보’의 멤버로 성장해 훈훈함을 더한다.

비와이와 이병일은 자신들이 성장하면서 음악에 대해서 고민하며 발전했던 도시인 부평에서 첫 무대를 연다.

비와이와 이병일은 한 무대에서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크로스오버 무대를 펼칠 것으로 알렸다. 비와이는 형과 함께 힙합과 팝페라라는 새로운 조합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또한 형제가 가진 스토리텔링이 관객에게 뭉클함을 전할 것으로 예측된다.

콘서트의 제목 ‘키보드스토리’는 가족에게 어려움이 찾아왔던 시기 두 형제를 이어주었던 음악적 키워드가 ‘키보드’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4월 21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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