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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이청아 아빠 이승철과 배두나 엄마 김화영이 한 무대에 선다.

‘갈매기’, ‘리어외전’ 등에 선 배우 이승철, ‘타클라마칸’으로 호평받은 김화영이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로 호흡을 맞춘다.

이승철은 배우 이청아의 아빠, 김화영은 배우 배두나의 엄마로 유명하다.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배우로서 같은 연극에서 열정의 무대를 꾸민다.

전쟁터 같은 삶을 사는 아버지와 가족들에게 다단계 치약을 파는 어머니, 록 정신으로 살아가는 아들, 문명을 거부하고 살아가는 큰딸, 막내딸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는 것이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다.

오혜원이 대본을 맡았고 조연호가 연출을 맡았다. 이승철, 김화영, 김경숙, 서삼석, 여민주, 윤동기 등이 출연한다. 극단 은행나무가 제작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무, 한양대학교, 한양레퍼토리씨어터, 샛별당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다. 오는 4월 10일~5월 13일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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