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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무릎 부상을 입은 롯데 한동희(20)가 1일 수술대에 오른다.
한동희는 지난 28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 중 무릎 통증으로 라인업에서 빠졌다. 다음 날 그는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무릎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다. 롯데 구단은 30일 사직 NC전을 앞두고 “한동희가 5월1일 부산 힘찬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 사흘간 입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동희는 수술 4주 이후부터 웨이트트레이닝 등 기초 체력훈련에 돌입, 6주간 재활을 거쳐 그라운드 복귀를 노린다.
롯데 1차 지명 선수인 한동희는 올 시즌 주전 3루수로 28경기에서 타율 0.245(94타수 23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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