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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롯데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롯데가 투수 육성 총괄 코디네이터로 페르난도 아로요(67) 코치를 영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페르난도 아로요 코치는 1970년 디트로이트에 지명됐다. 이후 미네소타~오클랜드 등에서 메이저리거 생활을 했는데, 보스턴과 LA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롯데 투수코치를 맡아 로이스터 감독과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적이 있다. 최근엔 메이저리그와 미국야구연맹이 주관하는 PLAY BALL시스템에서 피칭 코치 겸 스로잉 인스트럭터로 활동했다.

아로요 코디네이터는 향후 투수 육성을 총괄한다. 선수 개개인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여 발전 방향에 따른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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