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미나가 약 두 달여 만에 폭풍 감량한 손위 시누이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46kg의 초고도 비만이었던 미나의 시누이는 두 달여 만에 살이 쏙 빠져 한층 청순하고 앳된 모습이었다.

미나는 3일 자신의 채널에 두 사람이 나란히 선 사진과 함께 “다이어트 시작한 두달 전엔 146키로였으니 27키로 정도 빠졌네요. 이제 곧 서울로 이사 와서 저랑 같이 운동도 하고 본격적으로 다이어트 하려고 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미나미나

미나보다 16세 연하인 류필립의 누나는 지난 2018년 결혼했고, 아이를 출산한 뒤 다이어트와 요요의 무한 루프에 빠졌다.

앞서 지난 7월 미나는 시누이와 함께 티라미수 케이크 챌린지 영상을 올린 바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대비되면서 “망신 주기냐. 대체 왜 올린 거냐”라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미나 류필립 부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누이의 다이어트를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을 공개하며 비만 탈출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태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