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체육과 함께한 체육회를 아는 사람”
-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체육
- 안산시체육회 안정적 출범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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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일찍부터 민선 제1기 안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용상 출마 예정자가 “안산체육과 함께한 체육회를 아는 사람”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7대 선거 공약을 발표하며,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 30분 기자 회견을 통해 출마의사를 선언했다.
정용상 출마 예정자는 이날 “행복한 동행으로 하나 되는 체육회, 변화와 혁신으로 100년 미래 안산체육의 틀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민간 체육회장선거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정 출마 예정자는 “소년체전에 배구선수로도 출전한 정통체육인으로서 ▶동체육회장▶안산시배구협회장경기도배구연합회장▶전국배구연합회 감사 등 선수출신으로서 ▶동체육회 ▶시체육회▶경기도체육회▶전국, 회장과 임원경력을 가졌다”라며 그의 경력을 소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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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체육현장과 체육단체의 흐름을 아는 사람으로서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재직 당시 지난 2016년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생활체육회를 통합해 안산시체육회를 출범시키며 지금의 안산시체육회를 안정적으로 출범하도록 하였고 초대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안산시체육회를 안정화 시키고 위상을 높였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정 출마 예정자는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체육, 정치에 이용되지 않는 체육회, 정치로부터 독립적인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는 자신의 소신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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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출마 예정자의 7대 중요공약을 들여다보면, 첫째 스포츠 도시 비전을 통한 건강도시 안산구현, 둘째 종목단체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자립지원 구축, 셋째 동체육회 지원을 통한 마을체육 활성화, 넷째 건강한도시 안산만의 차별화된 생활체육 활성화, 다섰째 엘리트체육지원을 통한 안산시체육의 체질강화, 여섰째 학교체육, 클럽운동부 지원을 통한 체육인재 양성,일곱번째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체육중심 네트워크 구축 등 중요공약을 발표하고 공약별 세부 실천사항 3가지 총 21개의 실천과제를 제시하며 민선초대 안산시 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정 출마 예정자는 “현재 안산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이 적용된 지난 1월 15일 이후 회장도 없고 1월 31일 대의원 총회 후 임원도 없는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우려하고 안산체육인과 함께하고 체육회를 아는 사람으로 “체육인의 행복한 동행”으로 하나 되는 체육회를 만들어 변화와 혁신으로 100년 미래 안산체
육의 틀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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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용상 출마 예정자는 20여 년간에 거쳐 체육인과 함께 호흡하고 땀 흘리며, 체육인들의 고민과 애환을 함께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