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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운데)가 지난 27일 천안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제공|충청남도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코로나19 여파로 피트니스클럽도 매출이 급감했다.

연초는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사람들이 피트니스크럽이나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시작한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피트니스클럽을 찾는 회원이 급감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피트니스클럽은 물론 다이어트 전문업체, 타로카페 등 사람들이 모이는 업체의 매출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지난 27일 운동센터에서 줌바댄스를 추던 여성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운동 기피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천안에서는 줌바댄스 강사 3명, 수강생 5명 등 총 8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한 필라테스 강습소 관계자는 “1:1 신규고객이 20∼30% 감소했고 그룹 레슨은 휴강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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