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트럼프 대통령. 출처|트럼프 대통령 SNS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CNN 방송은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124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26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1일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두 달 만에 전세계에서 네 번째로 코로나19 환자가 많이 나와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고 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주 전역에 자택 대피 명령을 내리고 모든 모임을 금지시켰다. 또 식품점, 약국, 주유소 등 필수 소매영업점을 제외한 비필수 소매영업점은 영업을 금지시켰다.

미국에서는 앞서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일리노이주, 코네티컷주 등이 자택 대피 명령을 내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가 비상’ 사태를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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