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마크 큐반 구단주
댈러스 마크 큐반 구단주. 캡쳐 | NBA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미프로농구(NBA) 댈러스 구단주와 루카 돈치치, 드와이트 파웰 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22일(한국시간) 뉴욕 타임즈는 “댈러스의 마크 큐반 구단주와 돈치치, 파웰이 코로나19 검사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미국 텍사스주에 총 5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돈치치는 댈러스 전력의 핵심이자 에이스다. 파웰은 부상 회복 중임에도 기부금을 함께 내 박수를 받고 있다.

이번 댈러스의 기부금이 전달될 곳은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텍사스 대학교 부설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와 파크랜드병원으로 알려졌다. 큐반 구단주를 비롯한 댈러스 선수들은 NBA 리그 일정 중단 후 고심 끝에 구단과 연결된 곳의 재정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큐반은 평소 기행과 괴팍함으로 주목을 받는 구단주이지만 어려운상황에서는 아낌없는 베품으로 칭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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