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윤규진 \'역투\'
한화 윤규진. 사진 | 스포츠서울 DB

[대전=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한화가 투수 로스터를 대거 교체했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투수 장민재, 김종수, 신정락을 말소했다.

전날 한화는 LG에 4-15로 대패했다. 19안타 5홈런을 허용한 마운드가 원흉이었다. 선발로 나선 장민재는 3이닝 8안타(2홈런) 6실점으로 무너졌다. 불펜 5명이 연달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그중 김종수는 2이닝 5안파(2홈런) 4실점, 신정락은 1.2이닝 4안타 4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투수가 빠진 자리는 모두 투수가 채운다. 윤규진, 이태양, 송윤준이 콜업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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