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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윤상훈(42·본명 박상훈)이 원로배우 박근형의 아들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근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근형은 이날 방송에서 아들과 손주까지 삼대가 연기자를 하게 된 배경을 밝힐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예고된 내용에는 박근형이 배우의 길을 걷고자 하는 아들 윤상훈에게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싸우고 난리가 난 적 있다”고 밝힌 내용이 담긴다. 반면 손주에게는 “키 180cm가 훌쩍 넘고 준수하다”며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박근형의 아들로 밝혀진 윤상훈은 지난 2004년 가수 멜로 브리즈로 데뷔해 다수의 앨범 활동을 했다. 배우로 전업한 그는 드라마 ‘이웃집 웬수(2010)’, ‘괜찮아 아빠딸(2010)’, ‘판다양과 고슴도치(2012)’, ‘드라마의 제왕(2012)’, 영화 ‘카트’ ‘조선명탐정’ 등에 출연했다.

특히 윤상훈은 지난 2월 종영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구승준(김졍현 분)을 북한 ‘키핑 사업’에 연결한 중간 브로커 오 과장으로 열연했다.

사진 | 윤상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puri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