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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장경수 경기여고 경운박물관 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김성환 경기도박물관 관장, 우영인 우종미술관 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26일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 정부포상’과‘박물관·미술관 업무추진 유공 정부포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 정부포상은 대통령 표창에 장경수 경기여고 경운박물관 관장, 국무총리 표창에 김성환 경기도박물관 관장, 우영인 우종미술관 관장이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장경수 경기여고 경운박물관 관장은 의친왕비 왕실 복식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어린이 옷과 근대 복식이 대표인 경운박물관을 운영하면서 1먼여 점 유물을 등록·관리하면서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의 기획전시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문화를 알려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인 김성환 경기도박물관 관장은 1990년 경기도박물관 건립을 위한 실무를 맡아 1996년 개관에 공헌했고, 개관 이후에도 옌칭도서관 소장 한국 귀중본의 해제작업으로 해외 한국학 자료 정리 및 간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동 수상자인 우영인 우종미술관 관장은 우종미술관을 통해 문화 소외현상을 겪을 수 있는 농촌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제공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발전 유공 표창에는 김용은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송준태 영주시청 학예연구사, 정윤숙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학예연구사, 김은선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남경욱 울산박물관 지방공업서기, 강선주 부산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엄기일 진안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업무추진 유공 표창에는 채규돈 신라대학교박물관 부관장, 이원호 모란미술관 학예팀장, 최두헌 통도사성보박물관 학예실장, 김지희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 주연경 우리옛돌박물관 과장, 최임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차장, 정주희 부산복천박물관 학예연구사, 이윤현 홍성군청 학예연구사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된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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