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사진
지난 1월 23일 행복교육지원센터 내 ‘행복교육e-스튜디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강인실 강사를 초빙해 중3(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대입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모습.(제공=여수시)

[여수=스포츠서울 이정진기자] 전남 여수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를 본격 가동한다.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는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 ‘행복교육 e-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언택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도 안정적인 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남 최초로 고급 프로덕션 제작기능, 고성능 크로마키 알고리즘 등을 갖춘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시는 올해 이곳에서 온라인 대입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했고, 앞으로 대입 관련 특강, 학부모 아카데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여수 교육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여수 교육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행복교육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등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 콘텐츠 제작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인문?인성, 진로?진학 및 지역자원 활용 등 3개 분야 2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복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가는 여수교육’을 이끌고 있다.

leejj053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