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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양미정기자] 필드 위로 여름의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며 계절감을 맞춘 골프웨어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그 동안 XY세대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에 ‘욜로’(You only live once)족의 소비 성향이 더해져 지갑을 여는 MZ세대가 증가하면서 전통 골프웨어는 발 빠르게 젊은 층 공략의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해외여행 대신 골프장을 찾는 ‘골린이’까지 대거 유입돼 이들의 니즈를 만족하는 시원한 감성의 여름 골프웨어를 알아보자.
◇자외선과 바이러스 막아줄 ‘아이스윙 냉감소매 티셔츠’한세엠케이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아이스윙 냉감소매 티셔츠(Ice-wing Cold Sleeve T-shirt)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땀 배출에 효과적인 베이스레이어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 단 한 벌로 여름 라운딩을 위한 최적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속 안전한 라운딩을 보장하고자 마스크를 세트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윙 냉감소매 티셔츠는 끈적이는 날씨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고자 UV차단 및 수분을 재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습속건 기능성 원단으로 제작됐다. 기존 PGA TOUR & LPGA 골프웨어만의 독보적인 고급스러움과 신축성까지 놓치지 않은 아이스윙 냉감소매 티셔츠는 골프웨어를 개인의 개성 표출 창구로 활용하는 밀레니얼세대까지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일과 기능성 모두 잡은 ‘코스모 카모 컬렉션’골프웨어 브랜드 미즈노골프 어패럴이 출시한 ‘코스모 카모(COSMO CAMO)’ 컬렉션은 브랜드 로고와 카모 플라주 패턴을 활용해 주목받고 있다. 카모 패턴은 베이직한 스타일도 시크한 분위기로 연출해 주는 매력을 지니고 있어 여름과 닮은 경쾌한 블루, 그린 등의 컬러감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남성용 티셔츠는 허리 라인에 들어간 배색이 포인트로, 메쉬 소재를 사용해 한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하다. 여성용은 절개를 활용해 언밸런스 스타일을 연출했다. 티셔츠, 팬츠, 패커블 바람막이 점퍼, 모자,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 코스모 카모 컬렉션은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시원함 ‘아이스 펀칭 시리즈’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전개하는 힐크릭이 한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아이스 펀칭’ 시리즈를 선보였다. 여름 필드룩으로 안성맞춤인 이번 시리즈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는 시원함으로 냉감 기능이 우수한 펀칭 소재를 적용해 피부에 닿는 순간 상쾌한 촉감을 전달한다. 끈적임을 방지하고자 흡습속건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펀칭 믹스 티셔츠는 여성용 하이넥 티셔츠로, 통기성이 우수한 펀칭과 솔리드 소재를 믹스해 제작됐다. 남성용 메쉬 반전 티셔츠는 땀이 나는 등 부분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흡습속건 기능을 극대화했다. 포인트로 들어간 네크라인 뒤쪽의 로고플레이가 시선을 잡는다.
◇자유로운 스윙 돕는 ‘냉감 티셔츠·여름 점퍼’엘르골프가 여름을 맞아 플렉스 라인(FLEX LINE)의 냉감 티셔츠와 여름 점퍼를 출시했다. 플렉스 라인은 후원 선수인 김태훈 프로의 피드백과 디자인연구센터의 기술력이 합쳐졌다. 제품 가운데 냉감 티셔츠는 안쪽에 PCM 프린트를 더해 냉감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칼라 안쪽에 붙인 항균 밴드가 불쾌감을 차단해 준다.
여름 점퍼는 자유로운 스윙을 위해 소음 차단 기능과 더불어 초경량 나일론 스판 원단에 메쉬 소재를 더해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통기성을 강화해 시원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높은 판매율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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