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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종합전시관 코엑스(COEX)의 메가박스 5관에서 ‘2021 몬스터짐 폴스포츠 챔피언십’이 열렸다. 마스터 +40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한정아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한정아는 4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힘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펼쳐 갈채를 받았다. 엄청난 운동량과 함께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폴스포츠는 건강과 매력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는 스포츠지만 그동안 전용 경기장이 없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다목적 스포츠 전문 에이전시인 몬스터짐이 이번 대회를 통해 전용 경기장을 마련해 선수들은 물론 일반 동호인들에게 커다란 환영을 받았다. 대회를 주최한 몬스터짐의 김별 이사는 “폴스포츠 대회를 열 때 가장 큰 애로점이 대관이었다. 전문적인 공간과 설비가 없어 애를 먹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몬스터짐이 폴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마련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폴스포츠가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