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청정여행 기획전
사이판 청정여행 기획전 포스터. 제공|노랑풍선

[스포츠서울 | 양미정기자] 노랑풍선이 더 안전하게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청정지역 사이판’ 기획전을 오픈했다. 여행상품 테마도 휴양, 허니문, 효도관광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지난 17일 사전 답사단으로 사이판 7박 8일 팸투어를 다녀온 노랑풍선 관계자는 “여행 재개에 앞서 항공을 비롯한 호텔, 식사, 현지 투어 등을 직접 체험하며 여행자 안전 부분을 세심하게 체크했다”며 “고객들이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이판 기획전의 다양한 지원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전 여행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이판 정부에서는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패키지 고객만 입국을 허용한다. 지원내용은 파격적이다. 총 2번의 PCR 검사(사이판 체류 5일 차, 귀국 전 72시간 이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또한 두둑한 여행지원금도 제공한다. △사이판 △티니안 △로타 지역 지역당 각 250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하는데 3곳 모두를 방문하면 최대 75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지원금은 골프장, 섬 간 이동 항공편, 식당, 호텔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정 장소는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에서 공식 안전 장소로 인증한 시설이라 감염병 우려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여행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방문객에게는 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사이판 패키지 상품의 최우선 목적은 ‘고객 안전’이다. 출발에서부터 귀국하는 순간까지 ‘철저한 방역 보호 관리’가 확보된 상태에서 여행을 제공한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1단계 지역으로 분류된 청정지역 사이판에서 잠시나마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을 내려놓고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해외여행 시 현지에서 발생하는 질병 또는 상해에 따른 여행자보험 의료비지급 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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