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 여행맛 2호점 AK플라자 분당점
여행맛 2호점 AK플라자 분당점. 사진| AK플라자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AK플라자와 제주항공은 10일 AK플라자 분당점 1층에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여행맛, JEJUAIR ON THE TABLE)’ 2호점을 오픈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AK플라자 김재천 대표이사, 오대진 상품본부장, 이강용 AK플라자 분당점장과 제주항공 이철행 대외협력본부장, 장주녀 객실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AK플라자와 제주항공은 지난 4월 29일부터 3개월간 AK&홍대에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이 직접운영하는 기내식 체험 카페 ‘여행맛’을 운영했다. AK&홍대점 ‘여행맛’은 해외여행이 힘든 시기에 기내식을 맛볼 수 있는 이색 체험 매장으로 입소문을 탔다. ‘여행맛’ 2호점은 10일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

△파쌈불백(1만원) △청양함박&볶음밥(1만원) △레드커리가라아게(1만원)와 승무원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탄두리치킨(1만1000원)과 △데리야끼치킨(1만1000원) 등 기내식 인기메뉴 5종 및 디저트를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커피를 포함한 각종 음료도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여행맛에서는 제주항공 모형비행기, 비행기블록 등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하며 타로카드, 풍선 서비스, 감성문구 캘리그라피 서비스 등 제주항공 승무원의 기내 특화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AK플라자 분당점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제주항공의 ‘여행맛’ 팝업스토어를 분당 지역 고객분들에게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AK플라자는 이번 ‘여행맛’ 2호점뿐만 아니라, 방문 고객들에게 데일리 프리미엄을 전달하기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MD 개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