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0812비비
잠실구장에 비가 내리고 있다.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잠실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됐다.

17일 잠실에서 열린 KIA와 두산과의 경기가 3회말 두산의 공격 시기 중단됐다.

이날 경기 전부터 폭우는 예상됐다. 기상 예보에 따라 경기 시작 후 빗줄기는 더욱 굵어졌고,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빗줄기는 더욱 거세졌다.

경기 중단 전까지 두산 선발로 나선 이영하는 3이닝 동안 3피안타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KIA 선발로 나선 김현수는 2.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 했다.

8월 더블헤더 경기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KBO는 가능하면 경기 취소는 지양하는 상황이다.

빗줄기가 약해지면 경기는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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