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이 13일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며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인사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1)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본청 2개 실, 6개 국, 2개 단, 52개 과·관, 238개 팀을 일일이 방문해 “오늘은 용인특례시가 출범한 역사적인 날이다. 직원 모두 특례시 공직자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해 달라”고 했다.

이어“지난해 살기 좋은 도시를 꼽는 국제대회에서 시는 당당하게 은상을 수상하고, 올해는 특례시로 출범하며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특례시를 발판 삼아 110만 용인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백 시장은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 시민들에게 특례시에 걸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하고, 근무하는데 고충은 없는지 살폈다.

특례시 출범에 앞서 시는 지난 3일 ‘용인특례시 출범식 및 반도체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특례시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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