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방송인 겸 통역가 안현모가 이혼 후 밝은 근황을 전했다.
27일 안현모는 개인 채널에 “춥고 힘들었던 출장지에서 초등학교 짝꿍을 우연히 만났다. 밥과 차, 젤라토까지 얻어먹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장 게재했다.
안현모는 “서로가 기억하는 9년과 서로가 모르는 25년을 8시간 동안 주고받았다. 기적 같았던 베니스의 휴일”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안현모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음악 PD 망 이실로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SBS 기자 출신 안현모는 7년간 몸담은 회사를 나와 방송인 겸 통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겸 제작자 라이머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이들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며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라는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현모는 현재 KBS 2TV 예능 ‘스모킹건’에 출연하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