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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인턴기자] 그룹 레드벨벳 스페셜 라이브 극장 생중계가 취소됐다.
CGV는 14일, 오는 20일 오후 5시에 CGV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레드벨벳의 스페셜 라이브 ‘2022 더 리브 페스티벌: 프롤로그(The ReVe Festival : Prologue’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공연일정이 잠정 연기되어, 극장 생중계 일정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아이린, 조이, 예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아이린, 조이, 예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 없이 재택 치료 중”이라며 나머지 멤버 슬기와 웬디는 추가 진행한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3월 19~20일 예정된 레드벨벳 스페셜 라이브 ‘2022 The ReVe Festival : Prologue’는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 티켓은 전액 환불되며, 이후 공연 진행여부는 아티스트의 건강 및 코로나19 상황을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이라며 앨범은 예정대로 발매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레드벨벳은 오는 21일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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