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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위해 1만1000㎡ 규모의 주말농장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문을 열었다.
4일 시에 따르면 행복가꿈 주말농장은 해마다 시민을 대상으로 농사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분양되는 농장은 총3개소 447구좌로 월암, 왕곡농장은 저소득층, 장애인,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로 10㎡(3평)가 분양되고, 내손농장은 일반시민, 어린이집, 공동체 등에 유료로 20㎡(6평/5만원)가 분양된다.
시 관계자는“가족과 함께 주말농장을 운영하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주말농장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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