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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이 공직사회의 반부패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추진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아 청렴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4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기관인 사단법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주관으로 전춘성 진안군수, 원덕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해 내빈과 직원들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인증기관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그동안 진안군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
공직자를 대상으로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한 결과 공직자 스스로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고, 청렴에 대한 끊임없는 모니터링으로 내부적 정화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들었다.
인증패를 전달받은 전춘성 진안군수는 “오늘 주신 이 패의 의미를 다시 한번 잘 새겨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를 추진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