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스포츠서울|무안=조광태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64회 춘계전국대학 검도 연맹전이 무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검도연맹과 무안군 검도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5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이 참가한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로 치뤄지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무안군은 직장검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무안스포츠파크 내에 최적의 시설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해 검도팀 전용 훈련장, 전지훈련지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대회와 도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명호 문화체육과장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자원봉사, 의료지원, 숙박·외식업소 행정지도 점검, 경기장 안내판 설치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