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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배우 이정재가 감독으로서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한다.
14일(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다은 달 열리는 제 75회 영화제의 공식 초정작을 발표했다.
이정재가 연출한 영화 ‘헌트’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된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호러, 판타지, SF 등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칸영화제의 대표 섹션이다.
한편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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