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영화 ‘써니데이’가 2월 개봉을 확정하고, 개봉 기대감을 자아내는 캐릭터 스틸 5종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써니데이’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컴백한 슈퍼스타 선희(정혜인)가 첫사랑이었던 순정남 동필(최다니엘)과 고향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게 새로 시작할 용기를 주는 리스타트 해피 무비.
2025년 새해를 따뜻하게 밝힐 리스타트 해피 무비 ‘써니데이’의 올스타급 앙상블이 눈길을 끈다. 관객들에게 밝고 유쾌한 용기를 선사할 주인공은 바로 최다니엘, 정혜인, 한상진, 강은탁, 김정화이다.
최근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최저씨’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는 데뷔 20년차 배우 최다니엘이 7년 만에 ‘써니데이’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최다니엘은 ‘써니데이’에서 로스쿨을 때려치우고 고향 완도에 틀어박혀 사는 첫사랑 순정남 ‘동필’ 역을 맡아 로코 장인의 훈훈한 매력을 보여주며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이어 ‘저글러스’, ‘루갈’, ‘시지프스: the myth’ 등의 작품과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사랑받은 정혜인이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컴백한 슈퍼스타 ‘선희’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줬던 개성 강한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한상진은 완도군청 공무원이자 ‘동필’의 절친 ‘석진’ 역을 맡아 극의 유쾌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강은탁은 ‘선희’에게 이혼 소송을 당한 남편이자 건설회사 사장 ‘성기’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끝으로 김정화는 식당을 운영하는 ‘영숙’ 역을 맡아 여장부의 매력을 보여주며 극중 ‘석진’ 역의 한상진과 환상적인 부부 바이브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써니데이’는 ‘도가니’, ‘러브픽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까지 작품성과 화제성으로 흥행작을 탄생시킨 명품 제작사 삼거리픽쳐스의 작품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작품성과 흥행성까지 갖춘 작품들을 탄생시킨 삼거리픽쳐스가 오랜만에 제작한 ‘써니데이’로 어떤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