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스포츠서울|고흥=조광태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4월 19일 점암면 팔영농협 벼 자동화 육묘장에서 농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육묘상자처리제 현장교육 및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고흥군 벼농사에 많이 발생하는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해 추진하는 육묘상자처리제의 올바른 사용법 시연을 추진했다.

벼 육묘상자처리제는 초기 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병해충을 예방·방제를 위해 이앙 1~3일전 모판에 1회 약제 살포하는 방법이다.

군 관계자는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은 병해충에 문제되는 벼멸구, 먹노린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에 예방· 방제효과가 있고 본답 병해충 방제 횟수를 평년 3∼4회에서 1∼2회로 경감, 노동력 및 방제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