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임태희 경기도지사 후보.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0일 ‘초등학생 아침급식 전면실시’와 학교급식 질 개선과 관련 전국 모든 지자체 및 교육감 후보들에게 같이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임 후보는 지난 13일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제안한 ‘초등학생 아침급식 전면실시’를 환영했다.

임 후보는 초등학생 아침급식 제공과 카페테리아 방식(샐러드바)의 학교급식 다양화 시스템 도입, 고등학생의 저녁급식 단계적 시행,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질 높은 친환경 급식 등을 공약했다.

임 후보는 이를 6.1 지방선거 여·야 지자체장 후보와 교육감 후보 모두 동참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임태희 후보는 “맞벌이 부부는 자녀들의 아침식사를 챙겨주고 출근 시간을 맞추기 위해 최소 30분은 먼저 서둘러야 한다. 일하는 맞벌이 부부들의 고충을 덜고 초등학생의 균형 있는 영양공급과 건강을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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