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수지 기자] 미국의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니키타 드래건이 한국을 찾아 다양한 국내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니키타는 화려하고 개성 있는 미국식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뷰티 유튜버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모델이다.

이기 이질리아, 도자캣, 패리스 힐튼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또한 넷플릭스 콘텐츠 ‘하이프 하우스(The Hype House)’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셀럽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그녀는 한국의 K-뷰티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국내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K-뷰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유튜버 먼지나방과 함께 퍼스널 컬러 진단과 K-메이크업 콘텐츠를 제작하여 자연스러움과 세련미를 추구하는 한국식 아름다움의 정수를 경험했다.

니키타를 통해 미국의 수많은 뷰티 유튜버와 팔로워 등에게 K-뷰티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접근 방식을 소개했다.

또한 니키타는 조효진, 막례할머니와 협업을 통해 미국식 메이크업을 직접 선보이며 국내 뷰티 유튜버들에게 새로운 변신을 돕는다.

제이제이, 기우쌤 등 다양한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잇는 새로운 뷰티 교두보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미국 내에서도 제니퍼 로페즈, 카일리 제너 등 유명 연예인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흐러시(Hrush)와 친분이 두터워 니키타가 지난 9월, 컬러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이 함께 진행한 국내 행사에 흐러시가 직접 참석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세계적인 모델 지지 하디드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패트릭 타(Patrick Ta)와의 우정도 잘 알려진 ‘뷰티 인싸’ 니키타가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맺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니키타 드래건은 글로벌 컬러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에서 새로운 컬러렌즈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LA 매장을 운영 중인 하파크리스틴은 연말 마이애미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sjsj1129@sportsseoul.com